서울 가족소풍지 추천 - 안양천 구로 피크닉 가든 솔직방문후기 (feat. 무료이용!)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쾌적한 피크닉장이 있다는 사실!!!

2025년 5월에 정식 개장한 구로 피크닉 가든은
차를 타고 가볍게 나들이에

나설 수 있는 차크닉 특화형 피크닉 공간이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예약만 잘 하면 주차 걱정 없이

도심 속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나는 가족과 함께

5월 주말에 다녀왔고,
처음 가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히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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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피크닉 가든 위치

주소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871-23

 

 

아직 네이버와 다음 지도에는 구로피크닉가든이 등록되어있지 않다. 

현장 진입로는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바닥에 표시된 동그라미 안내선을 따라가면
차크닉존까지 무사히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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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크닉존 이용후기

차크닉존은 총 10면,

각 면이 4m x 6m 정도 되는 공간이다.
예약 시 자리 번호가 정해지기 때문에
현장에 가서 헤매지 않고 그대로 주차하면 된다.

 

우리는 짧게 다녀올 생각이었기 때문에
파라솔과 캠핑의자, 간단한 테이블만 세팅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차크닉존에는그늘이 없다는 점이다.
5월 중순임에도 햇볕이 강했기 때문에
한여름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그늘막은 꼭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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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존

산책 겸 데크존도 둘러보았는데,
차크닉존보다 훨씬 조용하고

그늘이 많아 시원한 분위기였다.
단, 데크존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고
짐을 주차장에서 직접 들고

이동해야 하는 구조라
차에서 바로 피크닉하고 싶은 사람에겐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

그래도 조용하게 쉬고 싶은 사람,
자연 속 여유를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는

데크존이 더 어울린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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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와 물놀이장

공원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음수대가 함께 조성되어 있고,
근처에는 물놀이장도 운영 예정이라고 한다.

내가 방문한 시점에는 아직 물놀이장이 개장 전이었지만,
여름에는 훨씬 더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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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과 매점

 

화장실은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가족화장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화장실이 차크닉존에서 꽤 떨어져 있고,
계단이나 경사로를 꼭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 하나 편리했던 건 편의점(매점)이 있었다는 것.
핫도그, 커피,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구매할 수 있었고,
한강 라면기계도 있어 간단한 식사도 가능했다.
조리 금지 공원이기 때문에 도시락을 싸가거나
이 편의점을 활용하면 된다.

매점 아래에는 벤치와 테이블이 깔끔하게

정비된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피크닉 중간중간 쉬어가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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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처리방식

이곳은 쓰레기통이 없는 자율 정리형 공간이다.
모든 쓰레기는 직접 수거해서 되가져가야 하며,
현장 곳곳에 이와 관련된 안내도 잘 되어 있었다.

불편할 수도 있지만,
이런 자율 문화가 잘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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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피크닉 가든, 한 줄 총평

서울 안에서
이렇게 피크닉, 차크닉, 놀이터, 산책까지
모두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은 흔치 않다.

시설 정비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공간 자체가 넓고 활용도가 높아
서울에서 색다른 무료 나들이 장소를 찾는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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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 피크닉 가든에 대한 더 상세한 안내. 

예약 방법, 사진 후기, 길 안내는 여기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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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들이장소 추천 - 안양천 구로 피크닉 가든 방문후기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