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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브라운 비접촉 체온계 NTF-3000 사용 후기

by 김몬몬 2020. 4. 2.

한 달 간의 긴 재택근무가 끝이 나고, 이번 주부터 사무실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사무실엔 많은 사람들이 모여야 하다 보니, 체온계를 하나 장만해서 사무실 입장 직전에 각자 체온을 재기로 했다. 

정상체온 벗어나면, 사무실 앞에서 출근 못한다는거. ㅋㅋㅋ


많은 사람이 사용해야 하니, 비접촉식 체온계를 장만하기로. 


그래서 구매한 것이 바로 

브라운 비접촉 체온계 NTF-3000


1. 해당 제품 선택 이유


사실 요즘은 좀 나아지긴 한 것 같은데...

이 체온계를 구할때까지만 해도 인터넷 쇼핑몰 상에서 체온계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지라, 

상품에 대한 고민을 할 의미없이 쇼핑몰에서 현재 팔고 있고 빠르게 배송이 가능하다고 하는 제품을 구할 수 밖에 없었다.   



2. 제품설명


1) 이용방법

온도 측정 버튼을 누르면 나오게되는 주황색 불빛을 이마에 대면, 온도가 측정된다 

5c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아래 사진에서 초록색으로 표시된 인중 근처의 이마쪽에 갖다대는 것이 좋다. 



만약 온도를 측정하기엔 먼 거리일 경우 FWD라고 액정에 표시된다.

그런데.. 왜 같은 사람을 연속해서 재도 측정온도의 오차가 서로 다를까?





2) 섭씨, 화씨 온도 설정 

특이한 점은 섭씨, 화씨 온도를 변경하는 스위치가 건전지를 넣는 부분 안쪽에 숨어있다는 것. 

온도의 설정은 디지털로 이뤄질 것 같았는데, 물리키가 별도로 달려있는 것이 새로웠다. 

건전지는 AA 가 2개 들어간다. 




3) 전원키와 온도측정키 

전원을 켠 다음 온도측정 버튼을 따로 눌러야 하는데, 자꾸 전원키를 다시 누르게 된다. 

우리회사 대부분의 사람들의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제조사 측에서는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버튼의 재배치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4) 알림음 on/off 기능 스위치




3. 후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같은 사람의 체온을 연속해서 측정해도 측정온도가 들쑥날쑥이고, 에러라고 표시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뽑기운일까? 이 제품의 특성일까?


포스팅을 읽는 독자분들이 판단할 일이다. 




구매가격은 19만원. 원래가격은 잘 모르지만, 코로나 특수로 웃돈을 많이 내고 산 느낌이다. 

하지만 한시라도 빨리 구매했어야 하므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내돈내산(정확히는 회사돈으로 내가 산)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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