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배터리 대여서비스 - 충전돼지 이용후기

휴대폰을 구입한지 2년이 가까워오다보니,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고 집밖에 나서도 방전되는 시기가 점점 빨라져서 낭패를 보는 일이 잦아졌다.

 

하루는 강의를 듣기 위해 CGV에 갈일이 있었는데, (요즘엔 CGV를 대관해서 강의를 열곤 한다.)

강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5% 남짓 남아있는 내 배터리 ㅠ 

 

귀가까지는 3~4시간 남아있는 상황에서 배터리 없이 버틸 수 없었다. 

 

불안하던 차에 때마침 CGV 한켠에 마련되어있던 충전돼지 거치대를 발견했다.  빙고!

 

 

보조 배터리 대여서비스 - 충전돼지 이용후기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1. 스마트폰으로 판매거치대의 QR코드를 촬영하면,

2.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결제창으로 이동하게 되고, 

3. 스마트폰에서 결제를 완료하면, 

4. 거치대에서 꽂혀있는 배터리가 자동으로 쏙 나온다. 

 

 

 

 

 

 

이용정보

 

1. 대여방법

  1) 스마트폰으로 판매거치대의 QR코드를 촬영하면,

  2)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결제창으로 이동하게 되고,

  3) 스마트폰에서 결제를 완료하면,

  4) 거치대에서 꽂혀있는 배터리가 자동으로 쏙 나온다. 

 

 

2. 보조 배터리 용량

• 5,000mAh
• 참고로, 내가 사용 중인 갤럭시10 5g의 배터리 용량은 4,500mAh 로 대부분의 스마트폰을 충분히 충전하기엔 무리가 없어보인다. 

 

3. 반납방법

• 보조 배터리를 모두 사용 후 반납할 때는 배터리에 표시되어있는 화살표 방향으로 다시 꽂아넣는다. 

 

4. 이용금액

• 1시간에 1,000원
• 단, 24시간 이내 미반납 시 배터리를 구매한 것으로 간주하여 결제한 수단으로 24,000원이 후불결제 된다. 

5. 이용 후기

1시간 40분정도 이용 후 반납하니 결제금액은 총 2,000원이었다.

 

대부분의 영화의 러닝타임이 2시간을 넘기는 것을 감안하면,

극장에서 영화보러 들어가기 전에 대여 -> 영화 관람 후 반납할 경우 3,000원의 금액이 결제된다는 것인데.. 

극장에서 영화보면서 사용하기엔 다소 금액이 비싸게 책정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다소 급한 상황에서 사용하기엔 너무 좋았던 서비스였다.  

 

 

난, 결국 충전돼지를 이용한 다음날 무선 보조 배터리를 구입했다. (나중에 후기를 올려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