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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리뷰

오늘회 초밥케이크 구매 및 시식 후기

by 김몬몬 2020. 4. 9.

나와 남자친구에게 서로 축하해줘야할 일이 있었다.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싶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점에 외식은 지양해야 할 것 같아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기로! 


특별히 회를 시켜먹어보기로 했고, 이왕이면 오늘회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왜냐면 페이코에서 20%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오늘회라는 서비스는 회 당일배송 플랫폼이고, 오후 3시까지만 시키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한하여 당일 7시까지 배달해준다고 한다. 


쿠폰을 사용하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게 좋아서 선택한 것도 있었지만,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좋은 편이었고, 다른 지역기반 배달어플보다는 회의 퀄리티가 일정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오늘회로 결정!!



회라는 음식을 배달시켜먹는 것 자체가 처음인지라, 상품별 리뷰를 꼼꼼히 읽어봤는데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나쁜 평이 거의 없었다. 


속는 셈 치고 모듬회를 시켜먹으려다보니 갑자기 눈에 띈 메뉴!! 


초밥 케이크.. 무려 초밥케이크라는 상품이 있었다. 



오늘회 초밥케이크











빵 케이크처럼 케이크 상자에 담겨져있다. 






                           






좋았던 점


나는 빵케이크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빵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가성비 부분에서 그렇게 썩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생일이나 기념일 등 축하할 일이 있으면, 케이크를 사서 분위기를 내는 편인데.. 이건 가성비 부분에서도 이색적인 부분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운 케이크였다. 

모양도 예뻤고, 맛도 괜찮았다!! 





아쉬웠던 점


1. 배달 시간 


3시까지만 주문하면, 7시에 배달해준다는 컨셉은 참 좋아서 주문했던 것이었는데... 

저녁 6시에 퇴근이니까 집에 가서 받으면 딱 맞겠다는 시간적 계산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후 4시 30분에 배달 완료되었다고...연락이 왔다...헐.. 

퇴근 후 집에 가는 몇 시간 동안 현관 앞에서 케이크는 혼자였다... 


다음부터 회사나가는 평일에는 다시 주문하긴 어려울 것 같다. ㅠㅠ



2. 음식의 온도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냉장 보관상태로 배송되다보니.. 

초밥케이크에서 밥이 너무!! 너무!! 차갑다. 

밥을 데워먹을수도 없고.. 

밥은 너무 차갑고.. 그래도 맛은 있었지만.. 밥이 좀 덜 차가웠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초밥케이크의 가격은 25,920원!! (배송료포함, 페이코 결제 20% 할인가) 

내돈내산 후기였다. 



초밥케이크는 할인가평소에 식사를 위해서는 다시 시킬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다음에도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면, 그때는 다시 주문해볼만한 음식이었다. 


오늘회 어플리케이션은 당연히 계속 이용할 의사가 있다. 

내가 벌써 여러명 가입시켰는데 추천 적립금 이벤트가 없는게 아쉬울 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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